5/1~2일 근로자의 날에 대마도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부산의 날씨가...... 좋지않아서 부랴부랴 멀미약도 먹고 긴장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다행이 구름만 잔뜩.. 파도는 하나도 없네요

제가 타는 니나호

원래 선체의 흔들림이 있는 배라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저는 조금 울렁울렁한게 좋은가 봐요 ㅎㅎ

1시간 30분 배를 타고 도착해서 출국심사하는데 1시간 넘게 걸린거 같아요 ㅠㅠ

1일날 대마도 오시는 분들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

그리고 바로 맛있는 점심을 먹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처음엔
허름한 창고가 식당인가? 의문이였는데... 네 식당이더군요

맛은 그냥 깔끔했어요~!

회가 조금더 많았다면 좋았을 텐데 ㅠㅠ

그리고 우리나라와는 회는 조금 다른 식감이였어요!!! 숙성회!!!

우리나라는 바로잡아 먹는 활어회!!

일본은 숙성시켜 먹는 숙성회 !!



제가 먹는게 뭘까요? 궁금하네용 ㅎㅎ

가이드님 말씀을 들으니 일본은 한 물건을 사면 다낡고 없어질때 까지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건물이 오래되고 해도 수리는 하지만 철거해서 새로 짓거나 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

제가 오늘 함께한 버스도 거의 30년 된??? 버스라고 하더라구요

한국이였으면 난리가 났겠져??

저희가 들어온 항구가 히타카츠였어요~

그래서 점심을 먹고 이즈하라고 넘어가는 길에 있는 만관교를 향해서 갔습니다.

원래 대마도는 끊어져있지 않는 온전한 모양의 섬이였는데

러일전쟁을 위해 직선으로 가기 위해 대마도 섬 가운데를 뚫었다고 하더라구요 !!



만선교를 구경하고 드디어 이즈하라에 도착했습니다.

멀미약의 여파인지....

버스에서 기절... 헤롱헤롱 이네요

이즈하라 첫번째 여행지는 나카라이 토슈이 기념관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어보니 이 나카라이 토스이 라는 사람이 유명한것이 아니라 이분의 제자 히구치 이치요 라는 분의 유명하더라구요

우리나라 지폐에도 유명한, 존경받는 인물이 들어가듯 이분도 엔화 5000 엔에 들어가 있는 유명한 문학가 입니다.

기념관 안에는 유카타체험도 할 수 있네요 ~~

그리고 주차장에서 신호등만 건너면 있는 8번궁 신사관람을 했습니다,

이번 일본여행 하면서 처음 들었어요

일본이 각 여려신을 많이 모시는 나라라는걸,,

신의 종류가 8000개가 된다고 하더군요,,

그 마을에 유명했던 사람을 신 격화 해서 모시기도 하고, 골목신도 있고 정말~~ 여~~ 러신을 모신다고 하더군요 !!

아.. 문처럼 생긴 토..?? 뭐라고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ㅠㅠ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팔번궁신사기오 왼쪽은 그 마을의 개인신 마리아 위령비가 있는 마리아 신당입니다

그리고 신사 앞에는 꼭 이렇게 손을 씻게너 입을 씻을 수 있는 수도가가 있다고 보시면 되요

신을 만나기 전에 정결하게 하기 위해

모든신사에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여기에는 포춘쿠키처럼 하루 운세를 볼 수있는 기계가 있는데

좋은 점쾌가 나오면 가져가고, 나쁜점쾌가 나오면 나무에 걸어서 떨쳐버릴 수 있게 할 수 있더라구요

저는 해봐도 일본어라 무슨말인지 알아듣지도 못해서 .. ㅎㅎㅎ 안해보는 걸로~~

그리고 비운의 공주 덕혜옹주의 결혼 기념비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즈하라에서는 유명 관광지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서 편한거 같아요~

한동네에 볼 거리가 몇군데가 있네요 ㅎㅎ

한나라의 사랑받는 옹주였지만,, 황제가 옹주어린시절에 승하하셔서
어쩔 수 없이 일본유학생활과 함께

원하지도 않은 결혼까지..

기념비 이야기를 들으면서, 영화 덕혜옹주랑, 책을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더라구요,,

그리고 숙소옆에 있는 티아라마트 ㅋㅋ

숙소에서 먹을 물이랑 간단한거만 사서 숙소로 돌아왔어요~

제가 묵게 되는 만송각

3층건물이엿고 가이드님 말씀으로는 조식이 대마도에서 가장 잘~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방은 침대방과, 다다미방으로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개인 욕조가 있어서 좋았어요

이런 숙소를 료칸이라고 하는 건가? ㅎㅎ

숙소에서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로 갔습니다.

원래는 만송각식당에서 먹는데.. 하필 저희가 간날이 만송가 식당이 쉬는 날이라.. 근처 식당으로 이동했어여

BBQ 헤헤헤 맛납니다♡

이곳은 그래도 준비해온 김치랑 쌈장을 먹을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모든 식당이 그렇지 않으니 사전에 꼭! 확인하시고 이용 하시면 좋을꺼 같아요,,

아무식당에서 김치나 준비해온 반찬을 꺼내먹는건 큰!! 실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오는 길에 아이스크림 자판기가 보이길래 얼릉 뽑아 먹었답니다 ㅎㅎ

너무너무 맛있어요 !! 짱~~~~~~~~~~~~~!!!!!!!!!!!!!

2일째 날이 밝았습니다.

이즈하라에서 이제는 히타카츠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에보시다케 전망대로 갑니다.

이곳은 아소만의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대마도의 하롱베이라고 하더라구요 !!

뭐~ 이쁘겠어? 라는 생각이 조금 있었는데....

우왕~~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 너무 이뻤어요 !!
대마도에서 제일 볼만한 풍경이라고 !! 하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붕어빵 파는 차가 있어요

맛있다는 말에 얼릉 사서 먹어보았습니다!

생긴건 우리나라 붕어빵이랑 비슷한데 먹어보니 좀더 쫀득한 찰진느낌?!!

그리고 이동한 곳은 와타즈미 신사 !!

바다의신을 모신 해궁으로 용궁 전설이 살아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가장 이색적인 것은 토리이가 바다 가운데 있다는 겁니다 !!

그리고
이 토리이 앞에 고로케 파는 곳이 있는데 진짜 핵맛!!!!!!!!

너무 맛나요!!!!!

점심먹을꺼라서 1개만 사먹은게 후회되요 정말!!!!!!!!!!

그리고 슈시강 단풍길로 이동했어요

천천히 걸으면서 느낀거지만,, 이곳은 정말 자연 보존이 잘되어 있어서

너무너무 이뻤습니다.

한국이였다면 벌써 길 넓히고 장사진들 줄세우고 했을텐데..

우왕~~ 너무 좋았어요

가을철에 왔다면 정말 더 더더더더더더 황홀했을꺼 같아요

ㄱ

그리고 면세점도 살알짝 들려서 필요한것도 구매해똽니다 ㅎㅎ

전 부모님 드릴 카베진을
ㅋㅋㅋ

아직 점심을 안먹었다며 ㅠㅠ 배고프네요

점심먹기전 마지막 코스
미우다해변 !!

대마도 하면 떠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 막 도착했을때는 사람이 없었는데

한 5분있었나요? 관광차들이 줄지어 들어오더니....

사람들고 까득 차버렸네요

물색이 너무 아름다워요~ 수영하고 싶.....ㅎㅎㅎ

미우다 해변을 산책 한 후 드뎌 점심을 먹으로 왔습니다.

회덮밥인데 한국이랑 좀 틀리죠?

근데 맛있었어요 ㅎㅎ 저는 다 맛있다고만 하네요

대마도 음식이 제입맛으랑 맞나봐요 ㅎㅎ

점심을 먹은 후 이동한 곳은 한국 전망대 입니다!

오늘 날이 좋아서 부산을 볼 수 있지 않으까 했는데!!!!!

생각보다 해무가 많이 껴있더라구요,,,

아쉽네요..

히타카츠항으로 가기전 마트에 들릴 시간을 주셧어요

저희배가 생각보다 뒷시간이더라구요~ 시간이 많아도 아주 많아~

먹을께 많아 보이긴 했지만,,, 알 수가 없어서 ㅠㅠ

사진으로만 보고 라면이랑 아이스크림 겟!

피노 아이스크림은 맛있었고 라면은 아직 안먹어 보았네요~

1박2일로 하는 대마도 여행 재미있을까? 이런생각도 했었는데..

정말 알찬여행이었어요!!

함께 여행하시는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이금액으로 밥도 다주고, 재워주고, 여행시켜주고 너무싼거 아니냐고 ㅎㅎㅎ

그말 듣는데 뿌듯하더라구요 ㅎㅎ

요즘 제주도, 울릉도만 가더라고 10만원때 여행상품 찾기 힘든데!!!

저희 흥부투어와 함께 대마도 1박2일 함께 하시면 알찬 여행 보장드립니다~

날씨 좋은 요즘 저희와 함께 대마도 여행 떠나 보아요 ♡